청년 여러분에게 희소식! ‘국민내일배움카드(청년)’ 제도를 통해 자기계발과 경력전환을 위한 훈련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급격히 변화하는 노동시장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일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이 제도는 특히 취업 준비생, 경력 전환을 고민하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직업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제도로, 훈련비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지금이 바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이며, 아래 신청 방법부터 대상 조건, 지급 내용까지 꼼꼼히 확인해보세요.
✅ 신청 방법
먼저 온라인 신청 방법입니다. 우선 ‘HRD-Net’ 또는 ‘고용24(고용 노동부 직업훈련 포털)’에 접속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진행합니다. 이후 「나의 카드 →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신청」 메뉴를 찾아 신청서를 작성하고, 본인 인증 및 구직등록(필요 시) 절차를 완료하면 발급 절차가 진행됩니다. 발급 후 실물카드를 수령하면 바로 사용 준비가 완료됩니다.
다음으로 오프라인 신청 방법입니다. 가까운 고용노동부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신분증을 지참하고 상담을 요청하세요. 상담원이 카드 발급 및 훈련과정 선택 안내를 도와줍니다. 현장에서는 신청서 작성, 구직등록 상태 확인, 실물카드 발급 신청 등이 이루어집니다. 처음 이용하는 청년이라면 이 과정에서 보다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유용합니다.
세 번째로 앱 및 모바일 활용 방법입니다. 스마트폰에 고용노동부 혹은 고용24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한 뒤,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신청 버튼을 선택합니다. 이후 진행 상태를 앱 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카드가 발급되면 모바일 알림 또는 문자로 안내됩니다. 일단 발급된 카드는 직업훈련기관의 결제 수단으로 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대상 조건
이 제도의 기본 취지는 ‘훈련이 필요한 국민 누구나’이지만, 청년으로서 특히 유의해야 할 대상 조건이 있습니다. 우선 신청할 수 있는 연령 범위 및 학력·직업 상태 등을 확인하세요. 예컨대 현직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만 75세 이상인 자, 졸업까지 남은 수업연한이 2년을 초과하는 대학생 등은 발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더불어 소득과 고용형태에 따른 제한이 존재합니다. 예컨대 연 매출 1억 5천만원 이상의 자영업자, 월 임금 300만원 이상이면서 45세 미만인 대기업 근로자 또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이 일부 제외 대상에 포함됩니다. 또한 기존 계좌한도를 초과한 경우 추가 지원 한도가 설정될 수 있으며 법령상 근거는 ‘국민내일배움카드 운영규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항목 | 조건/기준 | 비고 |
|---|---|---|
| 연령 및 학력 | 청년(통상 만 18세 이상 ~ 만 34세 이하 등) / 졸업까지 남은 수업연한 2년 이하 대학생 가능 | 상세 연령 및 학력 기준은 해당 훈련과정별로 다를 수 있음 |
| 제외 대상 예시 | 현직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만 75세 이상자 등 | 일반 기업 근로자 중도 제외 가능 |
| 소득 및 고용형태 | 연 매출 1억 5천만원 이상 자영업자, 월 임금 300만원 이상 대기업 근로자 등 제외 | 소득·업종 등에 따라 지원율 및 한도 변경 가능 |
| 계좌한도 초과 | 기존 계좌를 이미 사용해 한도가 차감된 경우 추가지원 여부 검토 | 5년간 한도 적용 원칙 |
| 법령근거 | 「국민평생직업능력개발법」, 국민내일배움카드 운영규정 등 | 정책 변경 시 적용기준 변동 가능 |
✅ 지급 금액
이 제도의 가장 큰 매력은 ‘훈련비 지원’입니다. 기본적으로 1인당 5년간 약 300만원의 훈련비 한도가 제공되며, 소득수준이나 고용형태 등에 따라 추가로 100만원~200만원이 지원 될 수 있습니다. 훈련비 지원율은 훈련 형태 및 대상자에 따라 다르며, 일반훈련생은 훈련비의 약 45%~85%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표는 지원금액 및 산정 방식에 대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예를 들어 월 300시간 이상의 훈련을 받고 있는 청년이 있다면, 훈련비가 200만원일 경우 이 중 약 45%인 90만원을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는 본인이 부담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만약 추가한도가 적용되는 대상이라면 한도 범위 내에서 더 많은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지원유형 | 5년간 한도금액 | 지원율 | 실제 사례 |
|---|---|---|---|
| 기본한도 | 약 300만원 | 훈련비의 45%~85% | 훈련비 200만원 → 지원 약 90만원~170만원 |
| 추가한도 대상 | 기본 300만원 + 추가 100~200만원 | 지원율 동일 | 훈련비 400만원 → 지원 약 180만원~340만원 |
| 고급과정(특화훈련) | 상세 과정별 상이 | 전액 또는 고지원율 가능 | 예: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 전액 지원 사례 있음 |
| 재참여 제한 | 5년 경과 후 재발급 가능 | 기존 계좌 사용 기록 영향 | 5년 후 잔액 관계없이 재신청 가능 |
| 지원 종료 시점 | 카드 유효기간 및 잔액 소진 시 | 잔액이 남아있더라도 유효기간 경과 시 종료 | 기간 내 사용 권장 |
✅ 유효기간
지원 계좌가 발급된 후 해당 카드는 통상 발급일 기준 5년간 유효합니다. 즉 카드를 사용해 훈련비를 결제할 수 있는 기간은 이 기간 내로 제한됩니다.
만약 5년이 경과하면 기존 훈련비 한도가 종료되며, 이후 재발급 신청을 통해 새로운 계좌가 설정됩니다. 단 이전 사용 실적 및 계좌 잔액 여부가 재발급 요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유효기간내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통장 사용 또는 잔액 미사용 상태가 일정기간 지속될 경우 카드 사용이 정지될 수 있으므로, 발급 후 가능한 한 빨리 훈련과정을 신청하고 학습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확인 방법
신청 후에는 ‘고용24’ 또는 HRD‑Net 사이트에 접속해 내 카드 → 카드발급현황 메뉴에서 신청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승인 여부, 카드 상태, 잔액, 유효기간 등이 표기됩니다.
또한 카드 발급 완료 후에는 고용센터에서 발급된 실물카드 또는 온라인 알림을 통해 수령 여부를 확인하고, 카드에 남아있는 훈련비 잔액을 정기적으로 조회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훈련을 수강한 후에는 수료증(또는 참여확인증) 등 제출 서류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나의 훈련현황’ 메뉴에서 출석률, 수료 여부, 훈련장려금 지급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세요.
✅ Q&A
Q1. 현재 재직중인데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재직자도 신청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다만 회사 규모, 월 임금, 근로시간 등이 일부 조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컨대 월 임금이 300만원 이상이고 45세 미만인 대기업 근로자의 경우 제외될 수 있으므로 자신의 근로조건을 확인한 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발급 후 훈련신청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A. 카드가 발급된 후에도 일정 기간 훈련 참여가 없으면 카드 사용이 정지될 수 있으며, 잔액이 남아 있더라도 유효기간 경과 후에는 사용이 불가능해집니다. 따라서 발급 후 빠르게 적합한 훈련과정을 선택해 신청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Q3. 훈련도중 중도포기하면 불이익이 있나요?
A. 예, 불가피한 사유(질병, 사고, 기관 폐업 등)가 아닌데 훈련을 중도에 포기하거나 출석률이 저조할 경우 이후 동일 제도 이용 시 계좌한도가 차감되거나 카드 사용이 정지될 수 있는 패널티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신중히 참여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